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로 ‘네임펜’입니다. 그러나 의도치 않게 네임펜이 묻었을 때는 고민거리가 되는데요. 유성펜이란 이름에 걸 맞게 또 매우 안 지워지는 것이 네임펜입니다.
즉 네임펜을 지우는데는 별도의 팁이 필요한데요. 본 글에서는 네임펜 지우는 팁을 알아보겠으며 특히 옷에 묻은 네임펜을 지우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.
네임펜 지우는 팁
■ 기본은 물과 비누
본격적으로 네임펜 지우는 팁을 알아보기 전!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세척, 세탁, 제거의 기본이 되는 물과 비누를 이용해 보는 것인데요. 물론 그 결과에 있어 강력한 재료와 비교한다면 효과는 매우 낮을 수 있습니다.
아래도 이어서 설명드리겠지만 그럼에도 화학세제, 화학약품은 그 무엇이 됐던 좋을 것이 없습니다. 특히 옷의 경우 피부와 맞닿아 있음으로 평소 일부러 친환경경세제를 사용하곤 하는데요.
그렇기에 되도록 물과 비누를 이용해 지워보고 안되면 더 강한 소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. 다만 항상 주의할 점은 되도록 “네임펜이 묻은 즉시!” 그리고 “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기” 입니다.
■ 네임펜 지울 수 있는 재료
네임펜 지우는 팁으로 우선 소재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. 만약 표면이 단단하고 코팅된 소재라면 네임펜을 지우는데 오히려 더 수월해 집니다. 그리고 네임펜을 지울 수 있는 재료들로는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.
ㆍ손소독제, 치약, 물파스(맨소레담), 선크림, 살충제 등 |
위 재료들을 가만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. 바로 ‘알코올류’ ‘휘발성류‘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인데요. 해당 재료는 그 특성 상 기름기 있는 무언가를 녹이는데 탁월합니다.
즉 꼭 위 재료가 아니라 할 지라도 알코올성, 휘발성을 갖고 있다면 사용해 볼 만 합니다.
■ 옷에 묻은 네임펜 지우기
난이도로 치면 매우 높은 것이 바로 “옷에 묻은 네임펜 지우기!” 입니다. 옷은 그 재질 상, 네임펜이 옷감에 스며들기 때문인데요.
즉 옷감의 색상이 변할 수 있음으로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. 옷에 묻은 네임펜을 지울 땐 보이는 면의 밑 면에 2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수건이나 천을 깔아두고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.
무엇보다 강력한 재료를 사용하여 네임펜을 지우기 전, 평소 하던 세탁을 통해 지워보는 것이 안전합니다. 여기에 해볼 수 있는 팁은 ‘베이킹소다’를 첨가하여 세탁하는 것인데요.
베이킹소다의 성질이 옷감을 더욱 하얗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기에 네임펜을 지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네임펜 지우는 가장 확실한 팁
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네임펜 지우는 가장 확실한 팁은 “아세톤을 사용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 아세톤의 위력은 만인이 알고 있듯 딱딱한 메니큐어를 지우는데 사용되는데요.
이런 아세톤을 사용할 땐 네임펜이 묻은 소재를 몇 번이고 생각해야 봐야 합니다. 너무 강하기에 소재가 손상될 확률이 높기 때문인데요. 사용을 할 때도 되도록 문지르는 것이 아닌 두들긴다는 느낌의 작업이 필요합니다.
지금까지 네임펜 지우는 팁을 알아보았습니다. 옷에 묻은 상황에 써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? 바로 세탁 전문가와 상담해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 그 전에 되도록 안 묻히는 것이 최선이겠죠. 이만 마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