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이레놀 복용과 술(음주)은 엄연히 연계성이 없어야 함에도 늘 상 사람들을 궁금하게 합니다. 타이레놀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숙취를 잊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요.
분명한 건 이는 매우 위험한 혼용입니다. 본 글에서는 관련하여 타이레놀 술 시간 간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으니,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도움삼아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.
타이레놀 술 시간 간격
■ 타이레놀 분해시간
타이레놀과 술 그리고 그 시간간격에 있어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. 바로 타이레놀의 분해시간인데요. 타이레놀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8~12시간 입니다.
■ 타이레놀 복용 후 술, 결론은 24시간!
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몸이 아파 타이레놀을 복용해야 함에도 저녁에 꼭 술을 마셔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.
그리고 몸 속 분해시간을 지키겠다는 의지하에, 음주 8시간 전 타이레놀을 복용한다 설정해 보겠습니다. 과연 안전할까요? 이는 결국 무리수가 됩니다.
그 이유는 약이 분해되는 과정 중에도 우리는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. 만약 저녁 9시에 술 약속이 있음에도 그 전에 타이레놀을 복용한다면 8시간 기준 오후 1시 입니다.
일과 중 받게 되는 스트레스와 신체활동, 거기에 음식물 섭취로 인한 신장과 간의 또 다른 활동을 생각했을 때 결코 안전할 수 있는 복용이 아닌데요. 더불어 다른 질환과 수면부족까지 겹친다면 분해는 더욱 힘들어집니다.
그런데 타이레놀 술 시간 간격을 24시간으로 설정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. 한 숨 푹 잘 수 있는 시간이 제반되기에 충분히 몸의 컨디션이 정리된 후, 술을 접하게 됩니다.
때문에 부득이한 상황이라면 타이레놀 술 시간 간격은 24시간! 즉 하루의 텀을 기반으로 복용과 음주를 권해드립니다. 물론 가장 좋은 것은 거두절미. 타이레놀과 술을 함께하지 않는 것입니다.
음주 후 타이레놀은?
음주 후 타이레놀은 괜찮을까요? 이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. 음주 후 타이레놀은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가 되는 과정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더해주는 격이 됩니다.
이와 같은 혼용은 간에 심각한 무리를 줄 뿐더러 걸러내지 못한 독성으로 간을 망가트리는 일이기에 매우 위험합니다.
만약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일상이 어렵거나 고통스럽다면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.
지금까지 타이레놀 술 시간 간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사실 위험에 있어 경각심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. 아세트아미노펜의 과다복용이나 술과 함께 혼용하는 타이레놀은 결국 간에 심각한 무리를 줍니다.
간 손상을 시작으로 간이 더 이상 기능을 하지 않는 ‘간부전증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여기에 신장까지 손상될 수 있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타이레놀과 술은 상극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.